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합창단은 여성교육을 주로 맡아온 여성단체협의회가 개인·지역이기주의 등 사회병폐를 극복할 사회통합 프로그램으로 ‘2012년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까지 지원 받는다.

합창단의 이름을 ‘단양 천상의 소리 합창단’으로 이달 30일까지 남녀 구분 없이 30명을 모집한다.

단원이 구성되면 다음달부터 2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야간시간을 이용해 합창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활동은 합창단 교육과정이 끝나는 7월부터 시작된다.

합창단은 어느 정도 기량을 갖추게 되면 지역 내 복지시설이나 학교, 기관 또는 각종 축제나 행사에 공연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단양여성단체협의회 조옥자 회장은 “합창단 운영을 통해 사회통합은 물론 구성원의 취미활동 보장과 공연봉사 등 지역 문화예술의 판도까지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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