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농기센터, 한약재 이용 술·음식 만들기 체험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명암산채건강마을에서 ‘생 한방주·한방음식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문을 연 체험장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연중 운영되며 생 한방주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한방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봉양읍 명암리에 자리 잡은 이곳에서는 쌀과 찹쌀을 주원료로 제천에서 생산·재배되는 한약재를 이용한 생 한방주를 만든다.

체험장에는 농촌체험용 가양주 체험시설로 발효·누룩·숙성실과 발효조, 가공시설 등 황토방 시설을 갖추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방누룩 제조 과정과 누룩을 이용해 건강주를 빚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실습할 수 있는 장소로 10여종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한방과 산채를 주제로 산채건강마을의 생 한방주 실습장을 별도로 조성해 현장 실습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방음식 체험장에서는 술지게미를 이용한 음식과 산채음식을 만들어 술과 안주로 건강음식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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