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보호관찰소와 세명대학교 법학과가 지난 10일 멘토링 결연을 맺었다.

충북 제천보호관찰소는 지난 10일 보호관찰소 강당에서 세명대학교 법학과 학생과 보호관찰청소년 간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세명대 학생 37명은 멘토로 보호관찰청소년 22명을 보호관찰 기간 동안 수시로 만나 고민과 진로를 상담해주고 체육대회, 등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된다.

‘Law Angel 동아리’ 회원인 학생들은 지난해 6호 수용기관인 ‘로뎀청소년학교’와 멘토링 결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결연식은 자기소개를 하는 상견례와 멘토-멘티 간 연락처를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보호관찰소는 멘토링 결연에 앞서 학생들에게 보호관찰제도의 전반적인 흐름과 위치추적 전자감독제도, 야간외출제한명령 음성감독시스템 등 범죄자 처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발전하고 있는 보호관찰 최신 동향에 대한 업무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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