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충북도가 주관하는 ‘제17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 및 순회모금행사’가 오는 16일 오후 2∼4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199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은 국내 결식학생과 한국전에 참전한 에디오피아 코리아 마을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다.

이날 모아진 모금액은 결식아동들의 점심지원 비용과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하게 된다. 또 제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사업, 월드비전 에디오피아 쿨렐레 사업장 교육사업, 에디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소득증대사업장 건축, 자연재해, 내전 등으로 인한 긴급구호사업으로도 지원 된다.

지난해 제천에서 열린 사랑의 점심나누기 성금 모금액은 모두 7천818만원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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