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공무원들이 이웃사랑에 빠졌다.

시는 뉴-새마을 운동 중 ‘살맛나는 공동체 조성’의 일환으로 공직자가 앞장서 나눔과 배려를 위한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공무원 자원봉사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는 부서단위로 1∼2개의 봉사동아리를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매월 1회 이상 휴일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분야는 각종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지원, 목욕봉사, 도배장판지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또 환경정비와 정화활동, 유원지 및 문화재 환경정리, 시가지 불법 광고물 정비 등 환경정화분야와 교통질서, 문화해설,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 등 공익분야 전반이다.

시는 지난해 812명의 공무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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