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의 꿈과 추억이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살리는 목적으로 오는 7월까지를 음성군 5대 전통시장(음성·금왕·대소·삼성·감곡) 순회 장보기 행사 기간으로 정했다.

음성읍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공직자와 기관단체, 지역주민이 동참하는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매월 개최할 방침이다.

22일 열린 음성읍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음성군 공직자와 음성읍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생활용품과 농산물을 구입하고 먹거리 장터를 둘러보는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아울러 다음달 29일 개최되는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등 군에서 열리는 행사 홍보와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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