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영아원생들이 내토적십자 봉사회(회장 이우영) 봉사원 가족들과 함께 서울로 나들이를 떠난다.

제천 내토적십자 봉사회원 가족 42명은 6일 현충일에 교사 7명 등과 함께 영아원생 42명의 일일 아빠·엄마가 되어 서울에 있는 전쟁 기념관을 방문한다.

이들은 이곳에서 전쟁과 관련된 시설물을 관람하고 극단 문화극장에서 연극 ‘용궁에 간 토끼’ 도 관람하는 등 동심의 추억을 쌓고 돌아올 예정이다.

내토적십자 봉사회와 제천 영아원생들과의 인연은 지난 2001년 기차여행을 시작으로 청주와 태백을 다녀온 후 이번이 세 번째 여행을 떠나는 것이며 회원들이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해온 점심을 나누며 어린이들에게 하루동안 아빠·엄마와 아들·딸로 정을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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