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어린이들이 관내산림공원에서 뛰어놀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숲유치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전·충남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금년 숲유치원에 참여를 신청한 95개 단체 중에서 40개 단체를 최종 선발하였으며 이달 말 부여국유림관리소와 참여단체간 숲유치원 운영 상호협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3월부터 11월까지 숲유치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숲유치원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한달에 한번 숲에서 2시간 동안 머물면서 숲해설가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숲체험을 하게 된다.

숲유치원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스스로 놀이를 통해 배우는 체험학습으로 지적능력과 감성이 발달하게 되고 창의성과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더불어 숲과 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금년 숲유치원에 선발되지 않은 참여신청 기관이라도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숲해설’을 신청(부여국유림관리소 숲해설가 다음카페)하면 숲유치원과 동일한 프로그 램으로 숲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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