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농업기술 획득 등 실리 추구

부여군은 국내외 자매도시와 우호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해외 선진 농업강국 등과의 최신 기술이전을 위한 교류지역을 다변화 해 실리위주의 내실 있는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추진방향은 국내 자매도시와는 도농 직거래 장터 및 농촌 체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생산적 교류를 지향하고 국외 자매도시와는 농업분야 선진기술 도입 등을 위한 교류지역 다변화에 물꼬를 트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등 6개 자매도시와는 수시로 농·특산물 특판전을 통해 상호 실리를 챙기는 한편 양 도시의 문화행사에 교차 참가하게 되며, 역사도시 보존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될 세계역사도시연맹 등 5개 국제기구 등과도 다양한 분야의 공통 관심사에 대한 교류관계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중국 낙양시의 제30회 낙양목단문화축제, 일본 태재부시의 태재부 시승격 30주년 기념식 및 자매결연 승계 조인식, 일본 명일향촌의 직원 홈스테이 등에 적극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선진 농업기술 이전을 위한 교류지역 다변화의 첫번째 성과로 네덜란드의 호스트 안 데 마스(Horst ann de Maas)시와의 자매결연을 추진을 예정으로 현재, 군의회와 협의중에 있다.

정도기 행정지원과장은 “향후 교류사업이 실익을 얻을 수 있도록 교류분야의 지속적인 발굴과 선진국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다변화를 통해 교류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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