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헌혈 행사

▲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장병이 헌혈차량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 장병들이 병상에서 고통받는 이웃과 충북지역 혈액부족에 큰 도움을 주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랑의 헌혈’을 실시해 아름다운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헌혈행사는 지속되는 한파와 학생들의 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혈액 재고량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의 요청으로 이웃사랑의 실천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또 하나의 신성한 국방의무 하나로 적극 참여하게 됐다. 19전비는 혈액원 소속 헌혈차량 4대를 기지 곳곳에 배치해 장병들이 각자의 임무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쉽게 헌혈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김범성 항공의무대대장은 “생명을 나누는 19전비 장병들의 헌혈이 병상에서 고통받는 이웃과 충북지역의 부족한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숭고한 이웃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자신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헌혈에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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