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오픈마켓 판매 물류비 지원

청원군이 온라인 마케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픈 마켓을 통한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 판매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은 최근 젊은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오픈마켓을 활용한 지역 농산물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오픈마켓을 통한 소비자와의 직거래유통망 확보를 위해 지난달부터 물류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인터넷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G마켓, 옥션,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에 등록된 33개 상품으로, 군은 다음달 말까지 택배물류비 2천7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2천여만원을 들여 홍보 판매를 촉진하는 행사를 가져 많은 소비자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군은 지난해 열린 제2회 e-마케팅 페어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올해도 제3회 e-마케팅 페어에서 농·특산물 브랜드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발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소비자 패턴의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와의 직거래 유통망 확보를 위해 인터넷 오픈마켓 판매 홍보에 적극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