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기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난방시설 및 위생, 청결유지 관리실태 등 ‘동절기 대비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에 나섰다.

구는 저소득 밀집지역과 주요 유원지 등 관내 공중화장실 36개소에 대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 오는 18일까지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동파 등으로 인한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생적인 화장실 환경을 통해 깨끗한 동구 이미지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장실 난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화장실 내·외부 청소 관리상태,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상태, 잠금장치 등 시설물 정상 작동여부 및 파손시설 방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수도, 변기 등 동파예상 시설물에 대한 보온조치를 완료해 겨울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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