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생활안정 지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원주민의 생활안정과 재정착 지원을 위해 진행한 위탁사업 범위를 확대 할 방침이다.

기존에 시행하던 원주민 지원 사업은 △무연분묘 이장 및 지장물 철거 등 5종의 주민위탁사업 이외에 △예정지역 지구관리 △도로관리 △공원관리 사업을 신설하고 18일 변경고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주민단체 위탁사업인 ‘예정지역 지구관리사업’은 예정지역내 공가관리, 폐기물 투기방지, 불법 영농행위 단속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도로관리’사업은 예정지역내 국·지방도 및 신규 개설한 도시계획도로 등에 대한 순찰, 제초, 시설물 등 관리 업무 수행과 ‘공원관리’ 사업은 예정지역내 생활권 공원 및 주제 공원 등의 준공 이후 관리를 맡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면서 원주민의 생계지원 및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행정도시 건설 사업으로 인한 원주민들의 생활어려움을 덜어주고 재정착 전·후에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영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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