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문을 연 괴산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며, 자립지원 역할을 하는 사회적일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2011년도 자활근로 집수리사업 외 10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취약계층인 기초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등 참여주민에게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제공해 근로를 통한 자활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괴산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자활근로 참여자 84명, 활동요양보호사 30명을 선발하고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의 적성에 맞는 사업단에 배치돼 근로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개인적인 역량강화 욕구가 있는 참여자에게는 인큐베이터사업을 통해 기술습득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해 자립자활의 기반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활근로사업 외 사회서비스바우처사업인 노인돌봄종합서비스사업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45명에게 요양보호사를 파견해 재가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가사간병방문도우미사업에서는 취약계층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의 대상자 15명에게 요양보호사를 파견해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자활센터는 또 주거복지사업으로 올해 170여 가구에 지붕수리, 도배, 장판교체, 보일러교체 등 주거복지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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