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석유공사·봉사회 등 위문

서산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에 나섰다.

시는 읍·면·동장이 주축이 돼 어려운 이웃 2천553가구와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명절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서산시청을 방문, 지난달 ‘사랑의 옷 보내기’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81만3천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는 대산읍사무소와 인지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20㎏들이 쌀 50포(시가 220만원 상당)와 25포(시가 11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인지면자원봉사회와 음암면적십자봉사회도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벽지도배와 장판교체를 실시하는 등 집 안팎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가정어린이집 분과위원회와 민족통일 서산시협의회, 사랑의 밀알회 등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 나눔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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