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대산중학교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지역청소년들의 문화충족과 능력배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이들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문화공간과 교육공간으로 양 기관의 시설을 활용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기능교육도 돕게 된다.

우선 시범적으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월 1회 이상 학생들에게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방학기간 동안 기능취미 교실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올바른 여가선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정석래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양 기관이 서로 힘을 모아 우리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생각”이라며 “지역사회에서도 소식을 접하고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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