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 직원들이 지난 19일 시름에 젖어있는 태풍피해 농민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농협 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일정한 금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할 목적으로 모으고 있으며 이번에 음암면 태풍피해를 입은 5가구 농민에게 각각 150만원을 전달했다.

최민식 지부장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지 않을까 찾아 왔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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