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사진찰영대회서
권순자씨 작품 금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음성지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 지부가 제10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최고상으로 권순자씨(서울)의 ‘도와주세요’를 금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5월 열린 제12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열린 올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엔 전국에서 1천5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124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권씨의 응모작 ‘도와주세요’가 주전자와 요강을 들고 도와달라는 2명의 여성품바 모습을 풍자와 해학이 넘치게 담아냈다고 호평했다.

성상경 심사위원장은 “색감과 구도 등 기술면에서도 완벽하게 캔버스를 장악하며 영원 속의 한 찰나를 살아있는 작품으로 그려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은상엔 ‘짝꿍’(김명동·서울), ‘퍼레이드’(김은경·음성) △동상 ‘행복1’(서원복·제천) 등 3점 △가작 ‘우리 모두 다같이’(김정남·청주) 등 3점 △장려 ‘우리각시’(김재종·대전) 등 5점 △입선 ‘한 푼 줍쇼’(강병권·충주) 등 108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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