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59억 들여 스포츠시설 등 조성

연기군이 전동면(노장·심중·봉대·청송리) 일대 640ha에 2015년까지 59억원을 투입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연기군이 처음 시행하는 동림권역 마을종합개발사업은 주민 940여명(420가구)이 거주하는 곳으로, 정부지원금 59억원이 투입돼 올해부터 2015년까지 마을종합개발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단계(2011~2013년)와 2단계 사업(2014~2015년)으로 추진되며, 1단계 사업은 오는 7월 착공돼 커뮤니티센터, 스포츠클라이밍, 등산로 등을 건립, 조성한다. 또 부문별 사업으로 청송리 454 일대에는 20억원을 투입해 680.61㎡ 규모의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 농·특산물 전시홀,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노장리(4억원)에는 인공암벽등반이 들어서 동림산 삼림욕장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폭넓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동림산(4억5천만원) 정상에는 망원경, 포토존 등을 갖춘 전망대가 들어서고, 청송리 80-1 6천135㎡에는 산양삼(장뇌삼) 체험장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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