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이달 말까지 6천939만원의 예산을 투입, 버스 승강장 291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버스 승강장에 버스노선을 비롯한 시간표를 제작·부착하고 내부 의자 등 시설물에 대한 청소와 각종 홍보물을 정비키로 했다.

특히 전염병 예방을 위한 잡초제거와 파손부분 정비, 미관상 좋지 않았던 광고물과 전단지를 제거, 쾌적한 분위기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버스 승강장은 특정 개인의 소유가 아닌 다수인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이니 만큼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