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우량 소나무 군락지 보존사업을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가섭산, 봉학골삼림욕장 등산로, 수레의산휴양림, 백야휴양림 주변 군락지 4곳 8㏊를 사업 대상지로 우선 선정하고 우량 소나무 둘레에 생장하는 활엽수 제거와 밀식된 소나무 솎아베기 등으로 수간(나무와 나무 사이)을 조절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소나무 환경개선을 위해 우선 주민 이용이 많은 봉학골삼림욕장 등산로 등의 주변에 숲 가꾸기 사업단과 바이오매스수집단을 투입해 9월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선정된 군락지 중 보존사업이 실시되지 않은 곳은 내년에 우선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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