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를 건강하고 활기차게--서 주 원<청주 성수당한의원장>
노년기를 건강하고 활기차게--서 주 원<청주 성수당한의원장>
  • 충청매일
  • 승인 2011.05.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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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 노화방지클리닉의 특징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각자의 체질에 맞는 노화방지 방법을 제시해 줌으로써 노화방지와 더불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삶에 대한 자신감을 찾아드리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노화방지클리닉이 필요한데, 성욕이 저하되거나 불감증이 나타날 때, 먹는 음식량이 똑같은데 복부에 살이 붙을 때, 소화가 안되거나 변비, 설사가 자주 나타나기 시작할 때, 늘 피곤하며 의욕이 없고 불면증이 생길 때, 잔주름이 늘고 검버짐이 생길 때, 피부가 거칠어지고 윤택이 없어질 때, 일상생활에서 허리나 무릎이 아프기 시작할 때, 잇몸이 약해지거나 입안의 침이 자주 마를 때, 기억력이 떨어질 때 등이다.

노인은 신체가 노쇠해서 모든 기능이 저하돼 있고 만성화된 질병이 있을 수 있으므로 급히 다스릴 필요가 적은 것이 사실이지만, 일단 병이 들면 물리치기 어렵고 진전이 느리기 때문에 질병이 닥치기 전에 보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께 병이 없어도 보약을 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르신 보약은 보혈강장으로 기를 보강해 활기차게 하고 인체의 정(精)을 보해주며 무병장수하게 한다. 또 몸의 혈액순환을 좋게해 중풍을 예방하고 근골을 단단하게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몸에 좋다고 다 보약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것이나 함부로 먹다보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한의사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생활 속에서 노화를 방지하는 방법은 건강장수를 위한 한방적인 섭생으로 자연의 변화에 따른 생활방식을 실천하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인 과도한 스트레스 및 필요이상의 흥분이나 억울 상태를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다. 금연과 절주는 필수이고 활발한 운동과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균형적인 영양섭취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며 과식을 피하고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하루 30~45분간 빠르게 걷는다. 적당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를 하며 잘못된 건강식품과 유해식품을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특별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서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항상 부모님이 지병이 있을 땐 평상시 필요한 약을 제대로 복용하고 있는 지, 운동을 정기적으로 잘 하고 있는 지, 식사는 잘 하고 있는 지 등 관심을 가지고 점검해 보는 배려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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