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에 신세대 창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보육센터가 건립된다.

윤진식 국회의원(충주)에 따르면 건국대 충주캠퍼스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2011년 창업보육센터 신규지정과 건립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18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센터건립은 중소기업청이 건국대 충주캠퍼스로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수정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실사를 거쳐 오는 6월 설계에 착수해 내년 중 완공한다는 목표로 정부 지원금과 학교 부담금 등 30여억원이 투입된다.

건국대 창업보육센터는 이 대학 특성화 분야인 그린창업 IT솔루션, 영농, 그린기술 기반 창업을 비롯한 녹색융합관련 창업 기업들이 주로 입주하게 된다.

또한 건국대는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소재 기업과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창업보육 희망자에게 기술개발과 세무·회계 분야, 창업지도, 판로·마케팅, 특허·법률 분야의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 국회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 희망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산학협력이 강화되게끔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