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청, 내일 글짓기대회 개최

충주교육지원청은 지역 청소년들의 전통문화를 일깨워 주기 위해 30일 충주학생회관 공연장에서 2011 충·효·예·향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성균관 유도회 충주지부 청년회 주관으로는 효의 정신을 고취시켜 건전한 예의와 건강한 기상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800명이 참석한다. 이날 충·효·예·향의 의미에 맞는 글제를 가지고 산문·운문부로 나누어 경연을 펼쳐 교육관계자와 주요기관단체상을 비롯해 총 99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3명 등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종성 회장은 “지역인재들의 긍지와 꿈의 실현과 충주사랑운동 전개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충주가 충절의 고장임을 인식하고 향토문화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해 자랑스러운 충주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이 존중되는 사회에 발맞추어 특화사업으로 극지와 꿈의 충주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 운동을 통해 중원문화 중심권에 위치한 충주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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