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밸리협의회 구성… 미래 성장 동력 확충

충주시는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으로 산업의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관련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으로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충북도와 관련되는 협의체인 솔라밸리협의회 구성에 유기적인 협조로 기업체를 특구 내 산업단지로 유치할 방침이다.

또한 태양광산업특구가 지난 20일 지정돼 전국 최초의 광역특구로서 충북의 태양광산업 육성 노력을 국가가 공인한 것으로 향후 국책사업 공모 및 국비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지역산업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산·학·연·관이 협력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공동 연구개발(R&D)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이미지를 선점함으로써 기업유치와 태양광 특화산업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등 태양광산업 발전기반 형성의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태양광산업특구는 태양광산업 부품소재 기업체가 집적화(국내 태양광 셀, 모듈 생산량의 60%를 담당)돼 있는 도내 국도 36호선 주변 청주, 충주, 청원,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등 7개 시·군 지역을 솔라밸리로 육성한다.

한편 충주지역에 위치한 태양광부품 소재 기업으로는 (주)대유SE, (주)오성엘에스티, (주)해성쏠라가 있으며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주)문무가 올해 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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