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존(O₃)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청주시와 충주시를 대상으로 ‘오존경보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호흡기질환자나 노인, 어린이들에게 오존 농도를 알려줌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존농도를 줄이기 위한 차량운행 자제 등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를 말한다.

도는 ‘오존경보상황실’을 설치하고 청주시내 4곳(송정·내덕·문화·용암동), 충주시내 2곳(문화·칠금동)에 설치한 대기오염측정소를 통해 실시간 관측한 뒤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을 초과하면 ‘주의보’, 0.3PPM을 초과하면 ‘경보’, 0.5PPM을 초과하면 ‘중대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다.

28일 청주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현수 전 청주시장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 수여식에서 김윤배 청주대 총장이 김 전 시장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