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1일 오전 여성문화회관에서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의 생계안정 도모와 공공서비스 기능의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2011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발대식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3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 후 공공생산성 사업 등 총 39개 사업장에 투입했다.

한편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6월 17일까지 실시될 예정으로 청년인력이 참여하는 행정정보화사업과 함께 문화유적 환경정화, 국토공원화 등 공공서비스 위주의 사업들이 추진된다.

군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생계안정에 초점을 맞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