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역 간 균형개발을 이루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1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8개 유형에 걸쳐 176건의 각종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음성읍 음성주유소에서 천주교회 구간, 금왕읍 응천에서 무극중 구간, 감곡면 왕장리 구간 등 11개소 3천540m에 대해 61억6천만원을 투입해 소방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음성읍의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소도읍의 성장발전 여건을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성읍 읍내1리 음성천 상류 제방도로 480m 구간에 9억1천600만원을 투입해 소도읍 개발사업을 펼친다.
오지마을의 생산기반과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이면과 맹동면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신축, 농로포장 등 12건의 오지마을 개발사업에 11억9100만원을 투입하고 금왕읍 호산리와 생극면 관성리를 대상으로 1억7500만원의 사업비로 도계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단위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제고하기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9개 읍·면 132개 마을 대상으로 32억3천3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제공과 도로변 환경개선을 위해 1억2천만원을 투입, 12개소에 아름다운 승강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개발을 촉진해 균형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1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76건의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며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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