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읍·면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연석회의를 갖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이장·지도자들을 위로하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손문주 영동군수는 충분한 보수 없이 사명감으로 행정과 주민의 매개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장과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고충과 군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제42회 도민체전의 개최와 전문화된 과일축제 개최 등 현안사업에 대한 사업취지와 의미, 기대효과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민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 주었다.
손 군수는 “WTO와 FTA체제 속에서 영동의 농민과 상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자치단체가 생각지 못한 과감하고 획기적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 요구된다”며 “모든 현안사업은 적법절차에 의해 투명하게 처리하고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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