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고등학교의 올해 수업료가 평균 5% 인상된다.
22일 도 교육청의 `2003학년도 수업료 인상(안)’에 따르면 공립 일반계고의 경우 청주시는 100만6천800원에서 105만7천200원으로 5.01%, 충주·제천시는 73만3천200원에서 76만9천200원으로 4.91%, 읍지역은 70만5천600에서 74만400원으로 4.93%, 면지역은 62만8천800에서 66만원으로 4.96% 각각 인상했다.
공립 실업계고는 청주시의 경우 100만6천800에서 105만7천200원으로 5.01%, 충주·제천시는 44만2천800에서 46만4천400원으로 4.88%, 읍지역은 42만6천에서 44만7천600원으로 5.07%, 면지역은 40만2천에서 42만2천400원으로 5.07%가 올렸다.
사립은 청주시 일반계고만 100만6천800원에서 105만7천200원으로 5.01% 인상했으며 다른 지역은 동결했다.
또 도내 모든 지역의 공·사립 고교 입학금도 동결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교육재정 수요 증가로 대폭적인 수업료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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