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 노년층 대상 수강생 모집

청주문화원은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차예절 지도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사진)

어르신 문화학교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번 과정은 전통문화의 맥을 이은 한국 차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실버세대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전문 직업인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차의 역사와 효능 등 차문화 기초 이론 △행다법, 배례법, 제례 등 생활예절을 통한 에티켓 학습 △세시풍속 등 생활 속의 다양한 의식주 전통문화 알기 △차덖기 및 차와 관련된 음식, 소품제작 등 실습 △선비다례, 명상다례 등 차예절 활용 학습 등이다.

교육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차예절 지도강사’로 위촉돼 유치원 및 초·중·고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차예절 지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4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청주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31일 오후 5시까지 40명 선착순 접수 받는다. 수강료 5만원(실습비 포함). (☏043-26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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