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달라진 슈퍼스타 시즌3 10일 대장정 돌입

국내 방송사들의 오디션 프로그램 붐을 일으킨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 K’가 오는 10일 시즌3를 시작한다.

Mnet측은 3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제작, 방송 계획 등을 공개했다.

Mnet은 10일부터 오디션 접수를 시작, 오는 11월까지 장장 9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시작한다.

‘슈퍼스타K 3’ 참가를 원하는 참가자는 ARS(1600-0199, 1600 누르고 01세부터 99세 까지)와 UCC(www.supe rstark.co.kr)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슈퍼스타 K’는 시즌 1과 2가 모두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으며 출연자들 대다수가 화제의 인물이 된 만큼 제작진은 차별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3년 연속 연출을 맡게 된 김용범 CP는 “다양성을 키워드로 해서 지난 시즌보다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상금 3억원에 음반제작비 2억원 등 총 상금도 5억원으로 올랐다. 그만큼 혜택을 더 늘렸으며 방송 이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CP는 “‘슈퍼스타 K 3’은 총 14부작으로 오는 8월 12일에 첫 방송되며 톱 10 등 본선진출자들의 첫 생방송은 9월 30일, 최종회는 11월 11일에 방송될 예정”이라며 “지난 시즌보다 3주 정도 늦춰졌는데, 파이를 키우기 위해 예선 장소 늘리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철과 윤종신은 지난 시즌에 이어 ‘슈퍼스타 K 3’ 심사위원단으로 합류한다.

이들은 참가자들의 멘토이자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독설가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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