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경터미널 문화예술사업단 ‘있소’ 출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문전성시) ‘문화와 바람난 시장’ 청주가경터미널시장 프로젝트 사업단이 새롭게 출범한다.

청주가경터미널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사업단은 지난 12일 가경터미널시장 내 다정다방에서 총회를 갖고 문화예술기획실 ‘있소(It’s so)’를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문화예술기획실 ‘있소(It’s so)’는 공연, 미술 등 모든 문화적 사업을 총망라해 ‘문화가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가경터미널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팀은 문전성시 프로그램을 보다 전문화하고 장기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예술기획실 ‘있소(It’s so)’를 출범하고 문전성시 프로그램 확대와 문화를 통한 가경터미널시장 경기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문화예술기획실 ‘있소(It’s so)’의 대표로는 전통연희단 마중물 서화석씨가 선출됐으며 지난해 문전성시 프로젝트 프로그래머들이 그대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운영위원으로는 △대표 서화석 △PM 이광진 △AM 이윤로, 탁영주 △토요문화난장 공연 팀장 임오섭 △아트디자인 팀장 김성심 △다정다방 프로그래머 송현정 △재미재미공방 프로그래머 김다영 △시장통 방송국 프로그래머 김선구 △시끌벅적 편집국장 및 홍보팀장 최정인 등이 참여한다.

문화예술기획실 ‘있소(It’s so)’는 출범과 동시에 지난해 문전성시 중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도서관 운영 등 미흡했던 사업을 보완해 운영하며 특히 문화예술기획실이란 명칭에 맞게 가경터미널시장을 중심으로 가경동 일대에 문화지구를 조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광진 문전성시 프로그래머는 “문화예술기획실 ‘있소(It’s so)’의 출범으로 문전성시 프로젝트가 보다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사업단은 가경터미널시장 뿐만 아니라 가경동 일대가 문화바람으로 넘실거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