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연말ㆍ연시 근무기강 해이 방지와 공직내부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28일부터 오는 1월 10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3개 감찰반(7명)을 편성해 행정공백과 안일한 근무행태로 인한 주민불편 발생 등을 본격적으로 집중 점검해 깨끗하고 친절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본청 및 사업소, 읍·면사무소로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무단결근, 무단이석, 허위출장 △금품 향응수수 등 부조리행위 △당직근무 및 사무실 보안점검 △공직사회 안정을 저해하고 주민의 지탄을 받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공무원을 엄중문책 할 예정이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동일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안정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간부공무원 솔선수범, 연말연시 등 취약시기뿐만 아니라 365일 상시감찰과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한 엄중문책과 함께 고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위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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