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군수 ‘180억 공무원’ 소개
홍성군 직원들의 변화 이끌어내

‘군민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김석환 홍성군수의 의지가 홍성군청 직원들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군민을 내 부모·형제처럼 모신다는 자세’를 수차례 강조해 온 김 군수는 “참된 공직자가 걸어야 할 길을 잘 보여준다”며 ‘180억 공무원(사진)’이라는 책을 직원들에게 종종 소개했다.

‘180억 공무원’이란 책은 3천만원의 예산으로 180억원의 수익을 창출한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성공시키고 ‘복분자’를 고창의 명물로 키운 전북 고창군의 말단공무원 김가성씨의 성공사례를 담은 현장 공무원의 성공기다.

김 군수의 소개로 이 책을 접한 이병익 종합민원실장은 책을 구입해 민원실 전체 공무원들이 함께 읽도록 했고 책을 읽은 직원들이 독후감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초심을 찾았다’는 평들을 밝히며 무사안일과 적당주의 벗어난 참된 공직자로서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 군수는 “이제 조금씩 민원실 직원들이 변하고 있다는 말을 여러분들을 통해서 듣기 시작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는 이런 긍정적인 변화가 민원실뿐만 아니라 군청 전 실·과는 물론 700여 홍성군 전 직원들에게로 퍼져 진정으로 군민을 섬기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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