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혼자사는 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혼자사는 노인 U-Care 시스템)을 실시한다.

군은 27일부터 2011년 1월 31일까지 저소득 혼자사는 노인 7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1억4천700만원을 들여 고독사 등 방지를 위한 혼자사는 노인 U-Care 시스템을 운영한다.

혼자사는 노인 U-Care 시스템은 혼자사는 노인의 동의를 받아 집에 게이트웨이 1대, 외출버튼 1대, 활동감지기 2대, 화재감지기 1대, 가스감지기 1대 등을 제공한다.

365일 24시간 센서 작동으로 출입여부와 활동, 전기사용을 감시해 생활상태를 확인하고 센서가 작동하지 않으면 생활지도사를 파견해 안전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군은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심리적 고독감 등 혼자사는 노인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성공적인 혼자사는 노인 응급안전돌보미사업을 위해 지난 20일 서산소방서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응급신고접수 및 출동과 구급활동에 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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