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랜드마크 ‘골든베이 리조트’

제3회 태안 건축문화상 대상에 태안골든베이 리조트가 선정됐다.

태안군은 2008년부터 올해 12월 3일까지 군내에서 사용 승인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우수 작품을 공개 모집, 총 14점을 접수해 태안건축문화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태안골든베이 리조트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하고 지난 7월 지어진 골든베이 리조트는 주변 경관과의 조화와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미적 감각을 갖춘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골든베이리조트는 △외관 독창성 △관광태안 이미지 연출 △건물배치 △자연경관과 조화 △조경시설 적정성 등 심사기준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근흥면 학암포 종합관리사무소가, 우수상에는 태안읍 태안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 건축 관계자에 연말에 시상하고 건축물에는 상징표지판을 부착해 군내 건축문화 선진화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3회째를 맞은 ‘태안 건축문화상’은 아름답고 창의적인 가치가 높은 건축물 건립을 유도,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공개 모집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