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운동 공동협약 체결

농협중앙회 증평지부와 (주)청암식품은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운동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주)청암식품이 이번 협약에 따라 증평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관내 농협에서 공급받아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할 계획이어서 농산물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 이종철 증평지부장은 “로컬푸드는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것보다 평균 11.5%의 농가소득이 상승되는 효과와 함께, 단계별 유통과정에 따른 비용을 생산자에게 돌려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관 및 기업체들과 공동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다시 소비하는 운동으로 유통과정을 줄여 녹색성장과 함께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