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곤 서산시장

유상곤 서산시장은 2011년 시정 목표를 ‘으뜸서산 창출의 해’로 정하고 진취적이면서 창의적인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25일 밝혔다.

유 시장은 25일 제156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1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으뜸 서산 건설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를 뒷받침할 활력 넘치는 부자 서산 건설, 지속발전 가능한 생태도시 건설, 사통팔달 편리한 도시 건설,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건설, 기본에 충실한 시정으로 공정한 사회 구현 등 내년도 6대 시책을 발표했다.

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올해 4천865억 원보다 111억원이 감소한 4천754억 원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지속적인 지역발전 요인에 힘입어 223억원이 증가한 4천126억원인 반면 간월도관광지 조성과 예천지구택지개발 사업 등 대규모 특별회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334억원이 감소한 628억 원을 특별회계로 편성했다.

유 시장은 “금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고난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그 동안 축척해온 성장동력을 결집하면서 큰 도약의 토대를 마련해 서산시의 모습을 역동적이면서 아름답게 가꿔온 한 해였다고 자부한다”면서 “지금까지 보여준 16만 시민들의 성원이 함께한다면 어떠한 도전과 난관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많은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으뜸 서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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