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군수 “긴축예산 편성” 협조 당부

증평군이 군 개청 이후 처음으로 본 예산 규모가 1천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홍성열 군수(사진)는 25일 열린 6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국비사업을 사상 최대로 확보해 내년도 예산안이 군정 사상 처음으로 1천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도 본 예산안이 올해 1천409억원보다 114억원(8%)이 늘어난 1천523억원(일반회계 1천259억원, 특별회계 264억원)을 편성했다.

홍 군수는 사업예산은 각종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고 균형발전, 사회간접 사업, 민선3기 공약 사업에 역점을 뒀고, 경상예산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긴축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예산의 효율성을 위해 예산낭비 요인은 제거 했다며 군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삼기권역 종합개발사업에 70억원을 투자해 경쟁력있는 농촌 실현을 추진하고 18일 지구 지정이 확정된 개발촉진지구는 내년에 124억원을 투자해 에듀팜 특구 연결도로, 특화 진입로 선형 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