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는 처음으로 45M광케이블이 구축된 아파트 타운이 지어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이버드림타운’이라고 불리는 이 아파트는 (주)세원건설(회장 오운균)이 시공, 분양 중인 청주 흥덕 하복대 세원2차 아파트. (주)세원건설과 한국통신충북본부(본부장 이정훈)은 27일 오전 11시 30분에 사창동 하복대 세원2차 모델하우스에서‘사이버드림타운(Megapass Ntopia)’서비스 협정을 체결했다.

(주)세원건설은 아파트 단지내 광통신 관련 통신실의 상면 및 전원시설과 맨홀에서 통신실까지 통신관로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통신충북본부는 현재 시공중인 하복대 세원2차 아파트에 무료로 광케이블 공급 및 광단국장치 설치를 통한 종합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건물내 설치된 광단극등 시설을 유지보수한다.

이번 협정으로 충북에서는 최초로 45M급 초고속통신회선이 하복대 세원2차 아파트에 인입돼 음성통신·초고속인터넷은 물론 한국통신측 지역서버를 이용한 VOD(Video On Demand)서비스 등 인터넷 토탈솔루션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진정한 의미의 사이버드림타운 구축이 가능하게 됐
다.

한편 세원건설은 이번 협정 체결로 우리지역에도 본격적인 “사이버드림타운”시대가 개막돼 지역민들의 정보화 마이드 확산과 지역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