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대상’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주관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린 ‘2010 녹색생활 대축제에서 증평군이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녹색생활 대축제는 기후변화에 따라 온실가스를 줄이고 그린스타트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일 예선대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단체들과 기업체, 네트워크 등 전국의 32개 단체와 그린리더 27개 팀이 녹색생활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 그린리더와 아름다운 증평21추진위원, 자연보호회원 등 80여명이 참가했으며, 홍성열 군수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G G-BEST 증평’이란 주제로 강한 대한민국의 녹색 BEST(Bike Eco Solar Tour) 증평을 실현하는 녹색사업을 발표했다.

이어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전국1위, 청사 에너지 절감률 1위 등 군민들과 함께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성과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은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같은 일념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했기 때문에 가능했고, 2011년에도 녹색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