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초, 교생 실습 전일제 수업 실시

▲ 부여초등학교로 교생 실습나온 공주교대 학생이 수업을 하고 있다.

부여초등학교(교장 윤종관)는  지난 4일부터 실시한 공주교대 3학년 교생의 전일제 수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됐다고 27일 밝혔다.

실습기간 중 1주는 참관수업위주로 수업을 관찰하고 2주 동안 약안 수업과 세안 수업을 번갈아가며 실습했고 이번 주부터 전일제로 학급을 담당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학급경영과 수업준비로 바쁜 교생의 모습에는 힘겨워하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한다는 설레임이 가득했다.

교생들은 교생 실습 기간 동안 교사현장연수 및 체험학습 등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교사의 자질을 배우고, 수업 공개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좋은 수업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수업협의를 통해 좀 더 나은 수업 방향을 제시한다. 실습 기간 중 공주교육대학교 총장이 부여초등학교를 방문해 예비교사를 위한 격려 및 지도 또한 아끼지 않았다.

이번 실습에 참여하는 김상혁 교생은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수업을 하면서 교과지도 능력을 배울 수 있고 아이들의 교육활동도 어떻게 진행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며 수업소감을 전했다.

윤종관 교장은 “전일제 수업을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좋은 수업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교육자로서의 자질과 성품을 길러 장차 교육현장에서 훌륭한 선생님이 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실습에 참여하는 예비교사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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