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공급하는 급식에 일부 영양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5개 학교 급식소의 식사에 대해 9개 항목의 영양소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와 중학교 직영 급식소는 칼슘, 철분, 비타민A, 열량 등 4개 항목이 기준량에 미달하는 식사를 공급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중학교 위탁급식소와 고등학교 직영·위탁급식소의 식사에는 칼슘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초등학교에는 우유가 공급돼 칼슘 등의 영양소를 보충하고 있다”며 “학교 급식에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공급될 수 있도록 영양사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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