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원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6ㆍ2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의원들을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당선을 위해서만 선행을 하는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평소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같은 행동을 이어오는 참다운 봉사자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이를 위해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 스웨덴의 경우 의원들은 월급을 한 푼도 받지 않고 일하고 있고 그 결과 최고의 복지국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그야말로 주민들을 대표하는 순수한 봉사라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이와 정반대다. 주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초심을 잃고 오직 자신들의 활동비를 올리는데 급급한 의원들의 모습을 뉴스에서 보며 실망감을 가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의원들에게선 실망스러운 모습보다 봉사자의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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