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과 청주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현금 및 귀금속을 훔쳐온 청소년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29일 김모(16·무직·진천군 진천읍)군 등 4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같은 학교에 다니던 학생들로 지난 3월 진천읍 읍내리 모 병원에서 이 병원 방 모(36·간호사)씨가 자리를 비운사이 카운터 밑에 있는 핸드백(신용카드, 현금 60만원)을 훔친 것을 비롯해 5월초까지 2개월간에 걸쳐 진천과 청주인근 빈집, 노래방, 단란주점, 약국, 주차된 차량 등을 돌며 총 46회에 걸쳐 현금500여만원과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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