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초라해지는 지역 모습이 답답해”

박동규 민주당 충북도당 기획위원장(43)이 10일 영동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영동군청 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가 갈수록 초라해져 가는 영동의 모습이 답답하기만 하다”며 “새로운 리더십과 변화된 비전이 요구되는 시대에 영동의 발전을 위해 군수 선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안정적 농산물 가격보장 모델 제시 △혁신적인 마인드로 젊고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 건설 △인구 5만명 사수가 아니라 10만명을 꿈꾸는 군수 △늘머니과일랜드, 재래시장 활성화, 와인코리아 자본금 회수, 영동대 아산캠퍼스 이전 문제 등의 구체적인 대안 △사회복지 정책비전 제시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