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한범덕 전 행정자치부 차관이 9일 충북 청주시 북문로 3가 티아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충북도당 지방선거 필승대회에서 청주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photo@ccdn.co.kr  
 

한범덕 전 행정자치부 차관(58·민주당)이 9일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차관은 이날 충북 청주시 북문로 3가 티아라 컨벤션센터에서 ‘청주시장 출마선언 및 민주당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고향인 청주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다는 신념에서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 전 차관은 “청주·청원 통합은 80만 지역민의 염원이며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임에도 이처럼 무산될 위기에 봉착돼 안타깝게 생각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주시민들이 바라는 일들이 무엇인지를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사전조사를 한 결과 지역경제 분야를 시급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생활공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전 차관은 오는 11일 예비후보로 등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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