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삼 제천시의회 의장

미래 경제주체인 청소년들에게 실물경제 마인드를 알려주고 올바른 소비문화를 일깨워 주는 충청매일 ‘청소년 경제교육’이 18일 충북 제천시 동중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동중학교(교장 류인배)강사로 나선 강현삼 제천시의회 의장은 이 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택이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주제로 50분간 펼쳐졌다.

강 의장은 “여러분의 학교생활과 식생활 습관이 장래에 큰 변화를 자져올 수 있다”면서 “중학교 시절부터 계획적인 생활과 절약을 통해 미래의 경제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장은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하고 싶은 것들을 전부 할 수 없다”며 “이 같은 희망을 갖기 위해서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고 경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강 의장은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절을 담은 동영상을 학생들에게 보여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교육 중간 제천역사와 지리에 대한 퀴즈를 내 정답을 맞히는 학생에게 선물을 전달해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강 의장은 “제천은 의병의 고장인 만큼 여러분이 좋은 사고력과 자신감으로 제천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면서 “신용 있는 사회와 본인(가정)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각과 생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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