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발표

2010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에서는 2009학년도보다 8만5천567명 감소한 6만9천873명을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2010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입학전형 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문대 정시모집은 18일부터 2010년 2월 18일까지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및 등록 등 대학별 입학전형계획에 의해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정시모집 기간 중 분할 모집하는 전문대학은 총 82개교이며 이 중 2차례 분할 모집은 혜천대학 등 80개교, 3차례 분할 모집은 안동과학대학 등 2개교다.

추가모집은 2010년 2월19일부터 2월26일까지 실시되며 원서접수·전형·합격자 발표 및 등록은 이 기간 중에 각 전문대학별 모집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2010학년도 전문대 정시 총 모집인원은 6만9천873명으로 2009학년도 8만5천567명 보다 1만5천694명 감소했다.

일반전형은 144개교에서 3만6천574명으로 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모집하고 정원내 특별전형은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또는 자격증 소지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에 의한 전형으로 1만3천372명을 선발한다. 또 2년제 학과는 정원내 총 모집인원의 66%인 3만2천959명, 3년제 학과의 경우 정원내 총 모집인원의 34%인 1만6천987명을 선발한다.

전문대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반영을 보면 2개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64개교로 가장 많고 3개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35개교, 4개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25개교, 1개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9개교이며 5개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은 없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1학년 20%·2학년 30%·3학년 50%를 반영하는 대학이 33개교로 가장 많고 1학년 30%·2학년 30%·3학년 40%를 반영하는 대학이 18개교, 2학년 100%를 반영하는 대학은 17개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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